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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전세사기범 엄정 대응...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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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개월간 전세사기범 145명 기소·46명 구속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가 전세사기 범죄에 엄정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개선 및 재발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법무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사기 수사·법률지원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상공회의소 내 위치한 전세피해 지원센터에서 한 시민이 전세(사기) 피해 접수 관련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상담을 받고 있다. 2022.09.28 mironj19@newspim.com

법무부는 임대인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배후세력,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분양대행업자 등도 철저히 수사하고 조직적 범행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경우 검찰 직접수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재판에 넘긴 뒤에도 검찰, 경찰, 국토교통부가 긴밀히 협력해 사기로 인한 실질적 피해 규모 등 양형요소를 공판과정에서 적극 현출하여 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개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해 선순위 임차인 정보 확인권과 세금 체납정보 확인권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임대차정보를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선순위 임차인 정보 및 임대인의 체납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주인이 사망한 경우 전세 보증금을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임차권등기 간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이미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제공하는 원스톱 법률지원 서비스도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족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TF'를 통해 법률상담 및 소송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해부터 검찰에 전세사기 등 중요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가지 6개월 간 총 145명의 전세사기범을 재판에 넘겼으며 그 중 46명이 구속기소됐다.

주요 수사 사례로는 ▲피해자 355명으로부터 795억원을 가로챈 '세 모녀 전세사기' 사건 ▲임대사업자가 1채당 평균 500~15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자기 자본 없이 빌라 283채를 매수하면서 피해자 18명으로부터 31억6800만원의 임차보증금을 편취한 '화곡동 빌라왕' 사건 등이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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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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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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