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와 조경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우수한 품종의 국내 자생식물들을 래미안 단지에 활용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국내 자생식물 보존·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조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사진=삼성물산> |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김명석 부사장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하고, 앞으로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심을 예정이다.
또 품질이 검증된 다양한 식물 소재들을 발굴하고 래미안 단지에 적용해 지역 농가의 신품종 개발을 활성화하고, 판로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은 "래미안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