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소통과 공감의 시정구현을 위해 1일 의창구 방문을 시작으로 '2023 창원특례시 시민과의 대화'를 5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홍남표 시장이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시민에게 설명을 하고, 시민 건의사항도 직접 주재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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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맨 오른쪽)이 1일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02 |
첫날인 1일 오후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자생단체, 기업체, 자영업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그린벨트 해제, 제동지구 택지 개발, 원이대로 S-BRT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 50분가량 쉴 틈 없이 많은 시민이 목소리를 내어 시장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간관계상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시민의 소리함'을 비치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반영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홍남표 시장은 "2023년을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정해 국가산단 2.0 유치하고 제조산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