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영덕·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릉·독도에 1일 오후 2시40분을 기해 강풍경보가 발효됐고 경북 영주,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의 선박 결속. 2023.02.01 nulcheon@newspim.com |
강풍특보가 내려지자 영덕군을 비롯 포항시 등 해당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이날 오후 2시40분 지역 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며 "외출자제와 강풍에 의한 낙하물 주의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안가와 방파제 출입금지와 어선 결박,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고정, 공사장 휀스 및 장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독려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 경북동해안은 1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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