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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유튜브 개설...플라스틱 소비자와 소통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09:05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09:38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토리' 개설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케미칼은 유튜브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토리'를 개설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화학과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론칭 영상은 SK케미칼에 입사한 유튜브 담당자가 론칭 영상 제작을 위해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사옥 에코랩의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을 소개한다. 지난 해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된 그린 소재 팝업 스토어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를 1일 오픈했다. 런칭 영상에는 SK케미칼의 사옥 소개와 지난 해 말 진행된 이음 팝업스토어 현장이 담겼다. 사진은 런칭 영상 주요 장면 [사진=SK케미칼]

다소 딱딱하고 식상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화학 사업 아이템을 B급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 채널을 통해 △리사이클링 플라스틱·바이오 소재 등 그린 소재의 필요성과 특장점 △환경 친화적 소비 습관을 위한 캠페인 △의약품·바이오 사업 및 건강 정보 △ESG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철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해서는 리사이클링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친근감 있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공식 채널은 유튜브 내 'SK케미칼', 'SK케미칼 브이로그'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SK케미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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