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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관기관과 중기 수출 지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5:04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5:04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19 방역정책 장기화, 고금리, 고물가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전남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15.5% 증가한 494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수출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는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13개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 13개 수출 유관기관과 중기 수출 지원 [사진=전남도] 2023.01.31 ej7648@newspim.com

참여 기관은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본부세관, 전남지방우정청,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13곳이다.

설명회에선 수출보험료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아마존 및 남도장터유에스(US)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 농수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동영상․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지난 26일 전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한 기관별 수출 지원시책 영상과 설명 자료에 이어 기업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방식으로 진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소개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무역협회는 해외 마케팅 지원 및 동향 등 각 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시책을 공유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전남지역 중소기업, 시군 공무원, 수출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속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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