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기관 등 민간분야·공공분야 대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28일까지 '2023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터=행안부 제공 |
추천 대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기관 등이며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민간 분야는 ▲기록관리 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해 기록관리 발전기여 ▲활발한 기록관리 활동으로 기록문화 확산 ▲기록물 기증 및 수집 등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공분야는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 ▲지방자치단체 합동감사 시 추천된 모범 사례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개선 등에서 실적이 뛰어난 기관 및 기관 근무자가 대상이 된다.
일반국민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다음달 28일까지 우편·방문접수 또는 전자문서(공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 대상은 포상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을 통한 결격사유 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된다. 포상 전수식은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법정기념일인 6월 9일 '기록의 날'에 개최될 계획이다.
구만섭 행안부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이 1999년부터 20년 넘게 개최되면서 기록관리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기록관리 문화를 확산해왔다"며 "이번 공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