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체육·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063㎡의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조성한다.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 = 진천군] 2023.01.31 baek3413@newspim.com |
광혜원 일원에는 생활체육공원과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9만 6230㎡)을 올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수영장(25m, 6레인)을 포함한 연면적 2890㎡ 16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덕산읍에는 부족한 체육 시설인프라 조성을 위해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3만 1490㎡ 면적의 다목적 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군은 실버세대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
파크골프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실버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진천 파크 골프장을 1만 7천 400㎡ 면적 18홀 규모로 올해까지 약 14억 원을 투입해 백곡천 둔치에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즐기는 생거진천형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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