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접수...여가·문화 활동비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며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대전 유성구] 2023.01.25 jongwon3454@newspim.com |
지원대상은 유성구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생산을 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만19세 이상부터 만75세 미만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 총액이 지난 2021년 기준 3700만원 미만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대전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지원금액은 개인부담금 2만원을 포함한 연 2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지역산업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모성보호, 보육여건 개선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