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고창·부안의 대설경보 및 군산·졍읍·김제·순창 등의 대설주의보가 25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또 남원·무주·진안·장수·임실 등 5개시군의 한파 경보 및 나머지 9개 시군 전지역에 대한 한파주의보는 지난 23일 오후 9시이후 현재까지 발효중이다.
진안군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례가 2건이 발생했다[사진=뉴스핌DB] 2023.01.25 lbs0964@newspim.com |
25일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고창 13.1cm, 정읍6.0cm, 부안5.5cm 등이고, 나머지 지역은 눈날림 정도를 보였다.
기상청은 또 26~27일 전북지역에 1~5cm의 눈이 다시 내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6일 –14~-7도, 27일 –7~-3도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대설 및 한파특보에 따른 피해상황은 진안군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2건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도로 결빙 등 취약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