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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주·전남 귀경길 대혼란...폭설·한파·강풍 '악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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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통제 하늘·바닷길 다 막혀...곳곳 사고 잇따라
기상청 "25일은 더 춥고 최대 30㎝ 이상 '눈'" 예보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폭설, 한파, 강풍 등 악천후가 이어져 광주와 전남 지역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 되고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히는 등 귀경길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25일까지 최대 3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설이 내린 24일 백양사IC 인근 서울방향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을 서행하고 있다. 2023.01.24 ej7648@newspim.com

◆ 광주·전남 대부분 '대설특보'...폭설·한파·강풍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 20분을 기해 강진, 나주, 장성, 무안, 함평, 영암, 영광 지역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그 밖의 전남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대설경보 기준은 24시간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산지의 경우 24시간 신적설이 30c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후 7시 기준 적설량은 성전(강진) 18㎝, 상무대(장성) 16.5㎝,  함평 14.9㎝ 영광 12.9㎝, 나주 11.8cm, 무안 11.1cm, 광산(광주) 10.8㎝, 유치(장흥) 10.9㎝, 해남 4.9㎝, 의신(진도) 3.7cm, 광주 1.9cm 등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5~20㎝, 전남 서부 지역은 최대 3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강풍경보가 고흥,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는 풍량경보가 남해서부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공항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한 가운데 운항 스케줄 안내 스크린에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사진=뉴스핌DB] 2022.09.05 kh10890@newspim.com

◆ 도로 통제 하늘·바닷길 다 막혀...시내버스 우회·단축

광주와 전남 곳곳의 도로뿐 아니라 하늘길과 바닷길도 끊겨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들의 발이 묶였다.

광주공항은 제주·서울·김포를 오가는 출발 16편, 도착 15편이 모두 결항됐다.

여객선도 52개 항로 81척 운항도 통제됐다.

월출산과 무등산 국립공원 입산도 부분 통제되고 있다. 

구례 성삼재 겨울철 상시 통제 구간과 진도 초평재 3.3㎞ 구간과 두목재 3.5㎞, 함평 신해로 8㎞, 화순 돗재 3.8㎞ 구간이 추가로 통제됐다.

광주 지역 버스 노선 중 11개 노선이 단축되거나 우회해 운행되고 있다.

우회하는 노선은 91번, 187번, 33번, 96번, 70번, 85번, 57번 등 8개 노선이다.

1187번과 228번, 290번 등 3개 구간은 단축 운행된다.

◆넘어지고 부딪히고...곳곳에서 사고 속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추운 날씨까지 겹쳐 빙판길 사고 접수가 잇따랐다.

2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함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 인근에서는 오전 9시 15분께 목포 방향 95㎞ 지점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24일 오후 많은 눈이 내려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3.01.24 ej7648@newspim.com

오후 1시 59분께는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향에서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가 이어지면서 일부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한 도로에서도 오전 8시 50분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에서도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가 이어졌다.

오전 8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지하차도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는 9시 30분께 한 남성이 눈길에 넘어져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등산 증심사 인근에서는 시민이 넘어지면서 앞니가 깨져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눈길로 인한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대설경보가 내려진 24일 전남 나주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나주지역 적설량은 9.7cm이며 익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20.7cm로 예측했다. 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제설차량 6대, 그레이드 68대 등을 동원해 주요 시가지 도로변에서 제설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2023.01.24 ej7648@newspim.com

◆ 광주·전남도 피해 예방 총력...제설 등 24시간 비상대응 가동

광주시와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공직자 297명이 투입되는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상황반 22명, 제설 투입 79명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

시는 168톤의 제설제를 투입해 505개 노선의 641㎞에 대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인력 376명과 장비 157대, 제설제 2768톤을 투입해  288개 노선 3532㎞ 구간에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개 시군에서도 폭설·한파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 부서 실국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비상근무에 임하라"고 지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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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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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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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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