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귀경길 막바지가 정체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막혔다.

이날 오후 5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30분시간이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0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인근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2023.01.20 mironj19@newspim.com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5㎞,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2㎞, 비룡분기점 부근~신탄진 부근 16㎞, 청주분기점~옥산분기점 부근 18㎞,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9㎞ 구간이 정체됐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양재 6㎞,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4㎞, 기흥휴게소~기흥 2㎞, 옥산휴게소 부근~옥산 4㎞ 부근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513만대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대로 전망된다.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쯤 교통 혼잡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시∼8시, 귀경 방향은 다음날 자정부터 오전 1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5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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