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3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한국전파진흥협회 등 21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현장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3.01.18 catchmin@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한상형 방송통신위원장, 한국방송협회장 김의철 KBS 사장,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조승래 의원과 정필모 의원이 참석했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K콘텐츠 분야는 전 세계인의 주목 속에 이례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낡고 오래된 규범을 개선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법제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OTT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된 미디어 융복합 환경에 맞게 규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미래 통합 법제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소속 단체 수장 자격으로 꾸준히 이 행사에 참석해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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