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제5기 도민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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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 |
도민감사관제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의 시정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도민으로 ▲법조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감사·법무·사정 업무경력이 있는 사람 ▲교원위원을 제외한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사람 ▲청렴성이 높고 교육과 관련성이 있는 전문가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청렴성 공개 검증을 거쳐 도민감사관을 선정하고, 2월 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