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산업용 소재 및 부품 생산기업 위주의 지역 핵심 산업 분야별 30개(울산 7개, 경남 23개)의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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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히든챔피언기업 선정 절차[사진=경남도] 2023.01.17 |
분야별로는 ▲스마트제조 및 E-Mobility(16개) ▲정보통신(5개) ▲건축 및 건설(3개) ▲화공 및 에너지(6개)이다.
이들 '히든챔피언기업'의 선정 과정을 보면 우선 울산·경남 지역 내 1만여 개의 후보 기업들 중에서 핵심 분야별 산업용 소재 및 부품 제조기업들 1000여 개를 분류 및 선별했다.
이들 중에서 매출 500억원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연구개발투자비율 2% 이상과 업력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해 110개 기업을 선별한 뒤 해당 분야 전문가 위원회(30명)에 검토 및 자문 의뢰해 최종 결정했다.
이들 '울산·경남지역 히든챔피언기업'들에 대해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인 USG공유대학 학생들 위주로 취업 추천하고, 플랫폼 단위에서 추진하는 기술개발 공모사업, 채용연계 현장인턴십사업 등 여러 가지 지역 산업혁신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에 함께하도록 노력해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