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의 온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스파 관광호텔' 건립이 17일 착공식을 갖고 내년 7월 완공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강천산 군립공원일원 팔덕지 주변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 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강천파크가 공동 시행한다.
순창 강천산 팔덕저수지 개발 조감도[사진=순창군]2023.01.17 lbs0964@newspim.com |
웰니스스파관광호텔을 주력으로 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47억원을 투입해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에 호텔(48객실), 풀빌라(30동), 일반상가, 체육시설(다목적운동장), 대형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호텔은 지상 1층에는 레스토랑·카페테리아·치유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장과 사우나 및 빛·음악·영상을 주제로 한 테마스파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3층에 위치한 호텔 전 객실은 팔덕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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