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필요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 제공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6일 죽동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에서 방과후 초등아동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5호점' 개소식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유성아이 5호점은 예미지아파트 107동 1층에 자리하며, 구와 입주자대표회의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 구가 시설을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16일 죽동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에서 방과후 초등아동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5호점' 개소식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유성구] 2023.01.17 nn0416@newspim.com |
이날 개소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인미동 유성구의회 부의장, 수탁법인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유성아이5호점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더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다함께돌봄센터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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