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올해 공공부문 청년인턴 3만5000명 채용…잡무 아닌 실무 경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국무회의서 청년인턴 활성화 방안 논의
정부부처·위원회 등 2000명 인턴 신규 채용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정부가 올해 공공부문에서 3만50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

정부부처와 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000명을 채용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민관 협업형 청년 일경험 사업도 확대된다. 

자료 복사, 팩스 보내기 등 단순 업무만 하는 공공부문 청년인턴 제도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정부는 청년들을 실무경험을 얻을 수 있는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인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공공부문 인턴 채용 규모는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총 3만5000명 수준으로 작년보다 1만3000명 이상 확대된다(그래프 참고).

정부부처와 각종 위원회 등 4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인턴 2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채용은 2009~2010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1만명 이상을 채용하고, 오는 2026년에는 올해 대비 2배 규모로 채용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채용 자격은 청년기본법상 청년(만19세~34세)이며, 기관 자체적으로 직무에 따라 우대요건을 두게 된다. 채용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정부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소속 고위 공직자 등 가족 채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순 사무보조나 잡무를 지양하고, 전공과 관심직종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분야에 인턴을 투입하기로 했다. 채용계획은 해당 부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지난해보다 2000명 늘어난 2만1000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60%인 1만2000명 이상을 상반기 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1~4개월인 인턴 채용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늘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재정사업 청년인턴 일자리도 늘어난다. 정부는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존 직무체험 지원사업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7700명 규모로 운영되는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2~4개월(사전직무교육 1개월 포함) 동안 국내외 우수기업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소관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인턴십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포함한 '청년 일경험 활성화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4500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800명 늘어난 수준이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는 중앙행정기관 인턴제도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가칭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인턴들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제도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인턴들이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