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스타트업 성과 발표 및 투자자 초청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SGI서울보증은 지난 12일 한국생산성본부와 'SGI상생플러스'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SGI서울보증] |
SGI상생플러스는 지난해 7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으로 시작됐으며, 해당 기업의 상황과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자금 및 투자지원, 멘토링뿐만 아니라 SGI서울보증과 협업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2021년 1기에 이어 지난해 진행된 2기에서는 '파트너십', '지속가능한경영(ESG)'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10곳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먼저 '파트너십'에서는 ▲넵튠클라우드 ▲파이노버스랩 ▲리체 ▲거북선컴퍼니 ▲꾼 ▲케이알지그룹이 선정됐다. ESG에서는 ▲포엘 ▲더대시 ▲루츠랩 ▲주차장만드는사람들이 선정됐다.
성과발표회는 참여 스타트업의 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투자자들을 초청해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GI상생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종 우수기업으로 4곳이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BNPL 플랫폼 '리체'는 사업 모델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5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2위 대체 보증금 서비스 '케이알지그룹'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3위 유휴 주차공간 공유 플랫폼 '주차장을만드는사람들'과 친환경 소재 개발업체 '루츠랩'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스타트업에게는 SGI서울보증의 우대보증 프로그램과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오늘 성과발표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고객 및 투자자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