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전 3시43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육류저장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기숙사 인원 2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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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43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육류저장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기숙사 인원 2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3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9명과 소방장비 40대는 화재가 발생한 1~2층 창고 및 3~4층 기숙사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인명구조 및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27분 연소 확대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오전 6시1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전 6시12분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3시간 46분만인 오전 7시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으며 기숙사 인원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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