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클림트와 함께 하는 설 연휴 나들이... 빛의 시어터∙빛의 벙커 설 맞이 이벤트

기사입력 : 2023년01월13일 09:11

최종수정 : 2023년01월13일 09:11

토끼띠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인스타그램 태그와 댓글 남기면 전시 관람권 제공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감각적으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관을 나오면 디지털 갤러리 카페 '빛의 라운지'에서 다양한 볼거리의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맛보며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의 이 공간은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2023.01.13 digibobos@newspim.com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빛의 시어터'는 토끼띠 방문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계묘년 기념 이벤트와 네이버 예약 후기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전시 관람 후 전시 티켓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아트샵을 방문한 토끼띠 고객에게 빛의 시어터 에코백,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 등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해 새해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하여 전시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권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빛의 시어터' 전시 관람 후, 예약 리뷰 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정성스러운 후기를 작성한 고객분들을 선정해 뮤지컬 <웨이스티드> 티켓을 2매씩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후기 등록 기간은 1월 16일부터 24일까지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사진 2023.01.13 digibobos@newspim.com

티모넷은 '빛의 시리즈' 프로젝트를 통하여 60년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연장인 '워커힐 가야금홀'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 탄생시켰다. 기존 대극장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린 '빛의 시어터'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섬광으로 물들인 전시가 진행 중이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하여 3월 5일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가기간 통신 벙커를 활용한 '빛의 벙커'는 사과 하나로 미술계를 뒤흔든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선보이고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전시장을 찾는 분들께 색다른 만족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뜻깊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감각적이고 화려한 거장들의 작품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바라며,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기 위하여 마무리되는 '빛의 시어터' 클림트 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계환 오늘 영장심사...위증 혐의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오는 22일 중앙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받는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모해위증 등 혐의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모해위증 등 혐의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사진=뉴스핌 DB]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2일 순직해병특검 출범 이후 첫 신병확보 시도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8월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과 영웅심리로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을 흔들어선 안 된다"고 박 대령을 비판했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영장 청구 사실을 알리며 "김계환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해병대 사령관으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수사기록 이첩 관련 지시를 한 상관"이라며 "특검은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크므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gdy10@newspim.com 2025-07-18 20:56
사진
'갑질 의혹' 강선우 살린 까닭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리기로 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낙마자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상징적인 낙마자로 이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다.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 두 명 중 한 명을 낙마시킴으로써 야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취하는 동시에 독주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하려 한 것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후보자 낙마가 측근인 강 후보자에 비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강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현역 의원 낙마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돼 의원직을 수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 후보자 낙마로 강 후보자를 구제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06.26 gdlee@newspim.com 이 대통령과 여권 핵심은 지난주 이미 한 명 낙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돼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특히 주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은 최소한 한 명의 낙마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모든 후보자를 밀어붙일 경우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낙마자 제로는 이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낙마자는 없다'는 여당의 강경론에도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심을 수용하는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강수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관심은 낙마자가 한 명이냐, 아니면 두 명이냐였다. 두 후보자 모두 낙마 1순위였다. 한 명을 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이 불거진 데다 전문성도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 후보자의 낙마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 여기에 강 후보자까지 포함시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파상 공세를 취하는 야당이 문제가 아니었다. 두 후보자에 대해 진보색이 강한 시민 단체마저 낙마를 요구했다. 여론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자칫 지지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자 낙마와 강 후보자 구제는 여당 기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주변에서 "이 후보자는 외부에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낙마자가 나올 경우 1순위는 이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낙마하더라도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 분위기는 더 노골적이었다.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입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반까지 여론이 싸늘했지만 그 이후 당 주변에서는 더 이상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랐다.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강득구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며 거취를 거론했다. 강 의원은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 낙마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문제가 컸지만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유능함도 보여주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여권이 갑질 논란이 심했던 강 후보자를 감싼 논리가 유능함이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정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조차 숙지하지 못해 전문성에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여당 의원들조차 "어떻게 그런 것도 대답을 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임명이 안 된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지명 철회는 이 후보자 한 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강 후보자는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을 강행하려면 절차상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부담은 남는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상당수 민주당 보좌진들과 정서적으로 등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 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의 입장도 부담이다. 야당은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자도 갑질 장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2025-07-21 06: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