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 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권에 12일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같은 날 오후 1시36분쯤 구미시 옥성동 산촌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낮 12시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같은 날 오후 1시36분쯤 구미시 옥성동 산촌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6대를 동원해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1.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금봉리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5대와 진화인력 79명을, 옥성면 산촌리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1대와 진화인력 69명을 각각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성주군 금봉리 산불 현장에는 현재 초속 3m의 북동풍이, 구미 산촌리 현장에는 초속 1m의 동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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