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11일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직원들과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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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광주체육중·고 미래 체육 꿈나무 격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1.11 ej7648@newspim.com |
지난해 광주체육중·고등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 안산 선수(양궁),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체조) 선수 등을 배출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거점형 체육 진로 중심 교육과정, 키움 영재 학급(체육) 등을 통해학생선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체육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광주 체육 발전과 학생선수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광주체육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질과 재능 있는 학생선수의 지속적인 발굴과 학교운동부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