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내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등 2동이 전소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6분쯤 경주시 내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56분쯤 경주시 내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4분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1.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4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 81.99㎡)과 창고 1동(33.95㎡) 등 2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90대 여성과 60.80대 남성 등 3명이 대피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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