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특제 레시피 반영...개발기간 1년 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판매가는 4입/봉 기준 3980원으로, 이마트 오프라인과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가 출시한 '빽라면' [사진=이마트] |
'빽라면'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다. 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더본코리아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개발했다.
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까지 이마트 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상품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