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순천시 소재 한 사찰 경내에 침입해 대웅전에 보관돼 있던 불전함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한 이후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지내오던 중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총 2회에 걸쳐 20만 2000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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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순천경찰서] 2023.01.06 ojg2340@newspim.com |
순천경찰서 강력팀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CCTV녹화 자료 분석 및 탐문 등을 통해 피의자의 범행 전·후 이동 경로를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추가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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