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한(小寒)'인 6일 대구와 경북권에는 이날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3~8cm로 관측됐다.

또 울릉.독도는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 낮 사이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눈이나 비는 7일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한(小寒)'인 6일 대구와 경북권에는 이날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북북부내륙에는 3~8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자료사진임.2023.01.06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권은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조금 올라 -6도~4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1.5도, 경북 안동은 -6.4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4.3도를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은 대구 9도, 안동 7도, 포항10도, 울릉.독도는 7도로 예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 시간 현재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경보가, 경상 영천, 경산, 청도, 상주, 문경, 안동, 청송, 영양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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