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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2일 '강제징용 공개토론회' 한일의원연맹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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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1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해당사자·전문가 참여…'병존적 채무인수' 유력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일제 강제징용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12일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저녁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강제징용 문제 관련 그간 민관협의회에서 보다 외연을 확장한 형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한일관계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현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6 [사진=외교부]

외교부와 한일의원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외교부 관계자는 "공개토론회 참가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개토론회에는 피해자 등 이해 당사자와 법조인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8월 4차례의 민관협의회 등을 통해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일본 측과도 한일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국장급 협의 등 각급 회담 계기를 이용해 소통해 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날 정부가 이달 중 강제징용 해결책을 일본 측에 제시하기로 했다는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 내용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우리 정부가 해결책을 발표하는 데 있어서는 구체적인 시점을 사전에 정해 놓거나 한 건 아니다"며 "한일 양국 간에 계속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해진 시기를 놓고 해법을 모색하기보다는, 속도감을 갖고 한일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며 공개토론회 이후 추가적인 의견 수렴 가능성에 대해선 "확장된 형태의 의견 수렴 과정을 보아 가면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외교가에선 정부가 마련한 유력한 해결 방안으로 제3자인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주체가 돼 한국 기업들이 내놓은 기부금으로 피해자에게 먼저 변제하는 식의 '병존적 채무인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일 피해자에 대한 보상·변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추가한 정관 변경안을 상급기관인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정부는 일단 현실적으로 가능한 해법 위주로 제시하고 일본 측이 성의 있는 조치로 호응해 나오도록 협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나, 피해자 측은 일본기업의 사죄와 참여가 없는 해법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도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둘러싼 진통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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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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