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새해를 맞아 카셰어링 '쏘카',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 3사 서비스 혜택을 한 데 묶은 '쏘카 유니버스' 쿠폰팩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쏘카는 이달 2일, 9일, 16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주중 24시간 동안 쏘카를 990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경형, 준중형, 소형SUV, 엔트리SUV 예약 시 제주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쏘카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동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2030세대를 위한 일레클 무료 이용 혜택도 담았다. 다음달 1일까지 쏘카 앱에서 발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1회 최대 30분 동안 일레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레클은 이밖에도 신규 회원에게 5분 무료 이용권 3매를 제공한다. 일레클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 김포, 천안, 김해 등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쏘카] |
쏘카는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카셰어링 고객들이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편리한 주차 중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다. 쿠폰은 쏘카 앱에서 발급받아 모두의주차장 앱에 등록하면 다음달 1일까지 전국 2600여 개 제휴주차장에서 최대 5000원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새해를 맞아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쏘카 유니버스 프로모션 페이지에 소중한 사람에게 새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만 원 상당의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내달 2일에 발표한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 고객들이 주차장 이용부터 중단거리를 이동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까지 필요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카가 제공하는 여러 이동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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