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쏘카, 새해 맞아 혜택 묶은 '쏘카 유니버스' 쿠폰팩 발행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7:51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7:5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새해를 맞아 카셰어링 '쏘카',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 3사 서비스 혜택을 한 데 묶은 '쏘카 유니버스' 쿠폰팩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쏘카는 이달 2일, 9일, 16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주중 24시간 동안 쏘카를 990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경형, 준중형, 소형SUV, 엔트리SUV 예약 시 제주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쏘카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동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2030세대를 위한 일레클 무료 이용 혜택도 담았다. 다음달 1일까지 쏘카 앱에서 발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1회 최대 30분 동안 일레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레클은 이밖에도 신규 회원에게 5분 무료 이용권 3매를 제공한다. 일레클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 김포, 천안, 김해 등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쏘카]

쏘카는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카셰어링 고객들이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편리한 주차 중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다. 쿠폰은 쏘카 앱에서 발급받아 모두의주차장 앱에 등록하면 다음달 1일까지 전국 2600여 개 제휴주차장에서 최대 5000원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새해를 맞아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쏘카 유니버스 프로모션 페이지에 소중한 사람에게 새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만 원 상당의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내달 2일에 발표한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 고객들이 주차장 이용부터 중단거리를 이동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까지 필요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카가 제공하는 여러 이동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