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농정시책 6개 분야 67개 사업에 127억원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농정시책 6개분야 67개 사업에 12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97억여원 대비 약 32% 증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정시책은 코로나19로 침체되 있는 농업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연구회를 대상으로 분기별 회의 개최, 품목별 교육, 선진농장 견학, 선도농업인대회를 지속 추진하고 농업인수당 및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정된 농자재 판매업체에서 농자재를 구입할 경우 논은 최대 60만원, 밭은 최대 180만원까지 사용금액의 50%를 지원한다.

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원료의 안전성검사, 마케팅지원, 포장재, 신제품 개발, 농산물 가공창업육성 교육 등 가공상품 생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지역 특산주 육성에 이어 올해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산주 문화축제를 열어 지역의 고품질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 조성되는 과학영농종합 단지에 토양검정실 및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실을 설치 지역 농업기술 보급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고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 2년차 사업을 통해 사과를 지역 농특산물로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기동물 보호소 부지에 560㎡(170평) 규모로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해 반려견 행동교육 및 펫티켓 문화 조성 등 반려동물 동반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 소형농업기계 지원사업, 축산농가를 위한 자주식 베일러 구입,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주행형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농업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안전교육사업 등 6개 사업 200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농업공익가치 제고와 살고 싶은 농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전직 직원이 정보 탈취"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로 지목된 전직 직원은 재직 중 탈취한 키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현재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신병 확보와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해당 직원은 퇴사 당시 모든 시스템 접근 권한이 회수됐지만, 재직 중 탈취한 키를 사용해 이후 접근 토큰을 생성했고 고객으로 사칭해 개인정보에 접근했다"며 "그 결과 한국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헤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17 pangbin@newspim.com 쿠팡은 사건 인지 직후 기술적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사건이 발발하자마자 서명 키를 완전히 폐기해 추가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며 "한국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통제 체계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로저스 대표는 이번 사고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즉시 공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국 개인정보법상 이번 유출 데이터 유형은 공시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SEC에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2025-12-17 12: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