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한민국에 어서 오세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3년 새해 첫 날 입국하는 여객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새벽 로스엔젤레스발 KE01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여객을 새해 첫 날 환영 여객으로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여객에게는 공사에서 준비한 기념패와 함께 대한항공에서 준비한 LA 왕복항공권, 그랜드하얏트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선희 터미널운영처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환영여객(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대한항공 송보영 여객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23년에는 여객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질 없는 공항운영을 통해 다시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일본‧동남아 지역의 여객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 12월 17일 일일 여객수가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새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