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 산길에서 승용차가 미끌어지면서 다른 차량을 덮쳐 모두 3명이 다쳤다.
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적석사 인근 산 비탈길에서 승용차가 3m 아래로 미끌어지면서 주차 중인 SUV에 충돌했다.
인천 강화 산길 승용차 추락 사고 [사진=인천 강화소방서] 2023.01.02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여성 A씨 등 2명과 SUV의 탑승자 50대 남성 B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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