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SBS골프아카데미 투어프로 스페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BS골프아카데미가 2023년의 시작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최고의 선수들을 초대해 다양한 샷 노하우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3일부터 노하우를 전하는 김수지. |
먼저, 2022 KLPGA투어에서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한 김수지(26)가 첫 주자로 나선다. 레슨 방송은 처음이라는 김수지는 "스승 이시우 프로님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어서 신인왕 이예원(19)과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가영(23)이 동반 출격한다. 이예원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역대 신인 최고 상금액을 갈아치웠다.
올 시즌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소현. [사진= SBS골프아카데미] |
3년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한 인기스타 안소현(27)도 만날 수 있다. 시드전을 뚫고 올라온 안소현은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2023시즌은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2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한 조아연(22)도 오랜만에 아카데미를 찾았다. 2년 8개월만에 우승을 맛 본 조아연은 스승 조민준 프로와 함께 출연해 그동안 쌓아온 스윙 꿀팁을 풀어냈다.
여기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선수들도 대거 출동한다. '매치 퀸' 홍정민(20), 131번째 대회 만에 우승한 한진선(25), '메이저 퀸' 홍지원(22), 투어 6년만에 우승한 '신데렐라' 유효주(25)까지 값진 우승을 거둔 선수들의 첫 우승 이야기와 함께 필드 밖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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