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겅남 창녕군은 새해부터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2.11.25 |
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지난 26일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2023년 아동급식급식지원 권고 단가인 8000원으로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재료 구입 후 바우처카드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지역 내 62곳의 가맹점이 있다.
군은 이용 아동들의 낙인감을 해소하고 카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마그네틱 카드에서 IC카드로 아동급식 지원카드 방식을 변경하고 일반 현금카드용 디자인과 동일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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