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내년 2월 19일 전주공예품전시관 라온관에서 '온브랜드 프로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브랜드'는 전주의 '전(全)'과 전주의 옛 명칭인 완산의'완(完)'이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의미인'온전하다'에서 비롯돼 '온'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했다.
다도함[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12.30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 공예 명품 '온브랜드'는 지난 2008년 '전통공예의 현대화'를 모토로 시작됐다. 전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오늘날의 멋과 가치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무형문화재 장인과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한지발장 유배근, 제45호 지우산장 윤규상,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목가리 이건무, 소목 장세환, 옻칠 김난희 작가와 디자이너 정소이(보머스디자인) 대표, 백종환(WGNB) 대표가 협업했다.
'모던 선비'콘셉트로 '과거 선비가 미래의 풍류를 즐긴다'는 상상에서 비롯한 가구 6종을 비롯해 사람들의 반려소품 11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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