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1도로 전날(28일)보다 2~5도 가량 낮아 다시 추워지겠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안동은 -8도, 봉화 -10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4도, 안동 2도, 포항 5도, 울릉.독도는 2도로 예측됐다.
최근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함께 경북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경북지역은 내린 눈이 덜 녹아 낮아진 기온으로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많겠다.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북부내륙은 29일 아침 기온이 -10~-1도로 전날(28일)보다 2~5도 가량 낮아 다시 추워지겠다.2022.12.28 nulcheon@newspim.com |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