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3년 새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8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는 29일~31일까지 해맞이 주요 장소에 비치돼 있는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어선 및 레저기구 조종자를 대상으로 안전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파제에 비치돼 있는 안전시설물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12.28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항포구, 갯바위 등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 및 방파제 인근에 경찰관 80여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18척을 배치한다.
또 안전관리 상황 대기반을 편성·운영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병진 해양안전과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분위기로 인한 해맞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을 찾는 해맞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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