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보강 46억원·낙석방지시설 42억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진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특별교부세는 내진보강(46억원)과 낙석방지시설 설치사업(42억원)이다.
지난 10월 발생한 괴산 지진 발생지. [사진=뉴스핌DB] |
앞서 지난 10월 괴산에서는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계기관측(78년)이후 역대 최대규모로 본진 이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진피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교세 건의와 자체 예산 증액 등 내진보강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