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위스키부터 중저가 가성비 선물 세트까지 동시에 강화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3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27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플래티넘 쥬빌리 70년 ▲샤또 무통 ▲샤또 라뚜르 ▲할란 이스테이트 등 고가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에는 ▲이탈리아 트러플로 구성된 '트러플콜라보 세트' ▲생와사비로 구성된 '프리미엄 와사비 세트' ▲캐비아∙발사믹∙핑크솔트 등으로 구성된 '세계 진미 세트' 등이 있다.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 [사진=갤러리아] |
20만원 이하의 중저가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과일, 공산품, 건강식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오프라인에서는 10만~15만원대 상품을 확대했고,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10만원대 이하의 상품을 늘렸다.
친환경∙저탄소 인증, 비건 선물세트 등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가비소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저탄소 한라봉 ▲저탄소 샤인머스캣 혼합세트(眞) 와 ▲친환경 봉옥 곶감 세트 ▲비건 간편식 세트 등이 있다. '친환경 와인세트'는 탄소배출 0% 인증, 동물성 재료 미사용, 오가닉 인증 등을 받은 와인들로 구성됐다. 품목으로는 ▲필립 부즈로 ▲파비아 ▲라포스톨 ▲얄리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초고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가성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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