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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국가예산 1조9055억원 확보...올해 대비 10% 증가

기사입력 : 2022년12월26일 11:35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11:35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 1조7287억원보다 10%가 늘어난 1조905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락기 기획조정국장은 이날 국가예산관련 브리핑을 갖고 "민선 7기 사업을 이어가고 민선 8기 사업의 초석을 다질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건전재정에 초점을 맞춘 정부예산 평성 기조 속에서 올해보다 1768억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6일 최락기 기획조정국장이 내년 국가예산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2.12.26 obliviate12@newspim.com

특히 "신규사업 확보에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 신규사업인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을 위한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며 "지방양여 사업인 육상경기장 건립 예산확보는 고무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증액사업은 대폭 줄고 국회 여야의 예산안 합의가 지연되는 등 예년보다 더욱더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더했다.

분야별로는 △광역·미래도시 분야 73개 사업 4290억원 △경제·산업 분야 105개 사업 7416억원 △문화·관광 분야 40개 사업 799억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120개 사업 6550억원이다.

미래 광역도시의 기반이 될 신규 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27억 원) △기린대로 BRT 구축(7억5000만원) △지능형 교통체제(ITS) 구축(12억원) 등 광역·미래도시 분야 7건(249억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규제 샌드박스 사업(16억8000만원) △지역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8억원) 등 경제·산업 분야 11건(274억) 등이다.

또 △음식관광창조타운 조성(5억원)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6억원)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 전당 건립(2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 11건(45억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4억7000만원) △객사천 위험지구 정비(8억8000만원)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정비(4억원) 등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9건(37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들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605억원에 불과하지만 연차적으로 총 6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전북도와 꾸준히 협력한 결과 국회 막바지까지 반영여부가 불확실했던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 전당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증액 등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대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강한 열망을 기반으로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했다"면서 "전주를 미래 광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강한경제 산업도시, 천년미래를 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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