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지리산 성삼재를 달리던 차량이 폭설로 눈길에 빠져 구조됐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 경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이 폭설로 통행이 어려운 지리산 성삼재 인근 도로에서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동안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주말인 24일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제설을 하던 시민들이 눈길 위에 고립된 차를 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2022.12.25 ej7648@newspim.com |
폭설과 빙판길에 차량 이동이 어려운 가운데 산악구조대 4명과 구급팀 3명이 도보로 이동해 신고 3시간여 만에 가족 모두를 무사히 구조해 숙소로 귀가 조치했다.
사고 당시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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