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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대구·경북 한파 지속...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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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상 '풍랑특보' 이어지고...울진지역 '건조' 산불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인 2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다.

또 울릉지역은 눈이 내리고, 대구와 경북권은 -12~6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이어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 갯바위나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또 많은 눈이 내린 울릉지역과 경상서부내륙은 영하의 기온에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도 내린 눈이 쌓여있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에 발 묶인 경북 울진의 죽변항. 2022.12.24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성탄절 아침기온은 대구 -6도, 경북 안동은 -12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3도, 포항 6도, 울릉.독도는 4도로 관측됐다.

동해앞바다는 25일까지, 동해먼바다는 이튿날인 26일까지 바람이 35~6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으므로 피해가 없도록 해안가 출입 자제와 선박 등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지역은 25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 울진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또 경북 울진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예고되고 동해남부앞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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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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