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23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 충남서부내륙, 전라 동부 내륙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은 새벽에, 전라서부는 오전에,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는 오후에 눈이 오다가 그치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강추위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2022.12.05 pangbin@newspim.com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7도 ▲강릉 -5도 ▲대전 -13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7도 ▲부산 -8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1.5~5.0m, 동해상에서 2.0~7.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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