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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년 연속 식량·원예 평가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23일 13:17

최종수정 : 2022년12월23일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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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보험정책 제도개선, 원예특용작물 경쟁력 강화 등 탁월한 성과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2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식량원예평가는 식량 및 원예 분야의 사업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량정책분야 ▲원예산업분야 ▲아열대농업분야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강진군은 2년 연속 식량원예평가에서 대상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 농정평가 최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22년 전남도 농업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강진군, 식량․원예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사진=강진군] 2022.12.23 ej7648@newspim.com

군은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를 추가로 지원해 쌀 적정 생산 면적을 위한 논타작물 면적 확대를 도모했으며, 강진의 대표적 작물인 쌀귀리를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에 포함시켰다.

쌀귀리는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 제외되어 겨울철 호우 및 이상저온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혜택을 받지 못했다. 

군은 귀리를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등록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수요조사와 평가를 거쳐 농가들이 보험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결과 내년부터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시설하우스 지원으로 사계절 식재료 및 친환경 야채류 생산 기반을 확대 조성해 왔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및 과수 통합마케팅 지원 등 9개 사업에 4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사업,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6개 법인이 선정됐으며, 첨단 자동화 시스템 기술 확산으로 미래 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년 연속 수상은 강진군이 식량 및 원예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군과 농업인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농업인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밝혔다.

그러면서 "군 산업구조의 71% 이상을 차지하는 농수산업의 경쟁력이 곧 강진군의 경쟁력"이라며 "1차 산업 예산을 전체 예산의 30%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코로나19와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농업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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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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