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폐광지역 빈집정비사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시 폐광지역 빈집정비사업 정비.[사진=태백시] 2022.12.22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빈집 정비 사업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태백시는 예산 총 2억원(도비 5000만원,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3개동, 7월 9개동, 12월 12개동 등 총 24개동의 빈집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오는 2023년에도 환경과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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