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김주수 의성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09:37

'청년정책' 롤모델 정착...높은 평가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발전 및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14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대도시,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김 군수는 군수 부문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사진=의성군]2022.12.22 nulcheon@newspim.com

김 군수는 민선 6, 7기를 거쳐 민선 8기에도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희망, 행복, 감동'의 3개 핵심가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유치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없는 준비와 함께 2025년까지 미래 먹거리 대표 산업인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전국 최초로 최대 규모인 의성펫월드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구축해 펫푸드 펫테크 산업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유입청년 159명, 창업 청년 172명이 정착하는 성과로 농촌 혁신성장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의성군이 이를 바탕으로 추진한 청년정책 고도화를 통한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또 청년스마트팜 조성, 노지작물 생산 스마트화 등 디지털 농업 기반을 구축해 2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지난 2020년 7월부터 보건.복지.평생교육을 통합한 의성형 보건복지 시행으로 주민밀착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왔다.

김 군수는 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주민주도의 행정을 위해 18개 전 읍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19개 마을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 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정착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민선 6,7기의 성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의성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의성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