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22일 오전 1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입장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접촉사고가 발생해 이를 처리하던 중 뒤이어 달리던 3.6t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22일 오전 1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입장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제공] 2022.12.22 gyun507@newspim.com |
이 충격으로 아반떼는 전복돼 운전자가 차량에 갇혀있다 견인기사 도움을 받아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승용차 동승자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려다 출동한 견인기사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혈액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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