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수원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를 보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유공 표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인사말,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수원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와 우수부서,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평가' 우수부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유공자 등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콘퍼런스는 2022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 보고, 우수 실무분과 사례를 발표, 2022년 동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회복과 도약을 위한 사회복지 개혁과제'를 주제로 한 정홍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제5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 5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신 수원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가 복지와 시민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특례시'로 가는 길에 앞으로도 동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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