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군사 무인항공기 시스템(Unmanned Aircraft System, 이하 UAS)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GA-ASI는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의 군과 기관에서 정보 수집 및 공격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무인기 '리퍼(Reaper)'를 공급하고 있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휴니드 최성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GA-ASI에 공급되는 최초 생산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물량 공급과 함께 추가 생산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성과로 GA-ASI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공전자장비(LRU, Line Replaceable Unit) 생산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GA-ASI의 스티븐 에이팅(Stephen eiting) 부사장은 "휴니드는 한국 최고의 방위산업체로써 우리의 역량을 보완하는 한국 최고의 방위산업체 중 하나이며, GA-ASI는 휴니드와 제품 품질, 납기 및 비용을 최적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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