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엘지, 인텔 등 첨단 기업 참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진로체험 인증기관 634개를 추가 선정했다. 포스코, LG, 인텔 등 첨단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이 인증기관으로 참여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부 방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에 인증을 부여해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인증효력은 3년이다.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성과 대외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선정에서는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63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172개로 가장 많고, 부산·울산·경남권 154개, 충청권 114개, 호남·제주권 108개, 강원·대구·경북권 86개 등이다.
인증기관에는 항공·드론(46개), 인공지능(45개), 가상현실(24개), 사물인터넷(12개) 등 192개의 신산업분야 기관이 포함됐다.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은 첨단 산업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2.14 wideop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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